천안 연세하임 조리원 후기

천안 연세하임 조리원 후기 

조리원은 천국이라더니~~생각보다 바빠서 놀랐던 조리원 생활 

일어나서 수유하고 아침먹고 유축하고 

간식먹구 수유하고 점심 먹고 

또 다시 유축하고 간식먹도 수유하고 저녁먹고 

모자동실 시간 (19:00-21:00)에 아가랑 있다보면 순삭 ! 그럼 또 간식먹고 수유하면 잘시간… 

이렇게 바쁜데 여기가 천국맞아요!!

집으로 오는 순간 밥시간이 뭐죠? 네? 간식이라뇨? 밥이라도 먹으면 다행인거에요 ㅋㅋㅋ

 

 

 

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 한명 같이 들어올 수 있지만 한 번 나가면 못들어 오는 조리원 .. 

아쉽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마음이에요 ㅎㅎ

그래도 삼시세끼 다나오고 간식도 오전 점심 저녁 

총 6끼를 먹는답니다! 

웰컴선물

입실선물로는 하얀수건 한장, 머그컵 한개가 있고 

입실첫날 슬리퍼와 세면도구세트, 실내화, 머리끈을 줍니다.

(실내화는 너무 얇아서 오래 신으면 발이 아프더라고요.. 두꺼운 실내화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)

*산모복 1벌과 회색수건 2장, 에비앙생수 1병은 매일매일 제공 됩니다

**윌컴선물세트도 주는데 수건은 빨아서 방에서 수유할때나 모자동실 시간에 아가랑 있을때 쓰면 좋아요

내부

개인빨래 할 수 있고 냉장고도 있고 개인 짐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 ! 

냉장고가 있어서 간식거리 사다가 넣어놓으면 좋아요 

저는 남편이 3-4일에 한번씩 와서 간식을 채워 주었답니다

화장실 따시게 난로 있는거 너무 좋아요~! 겨울에 출산해서 오한도 오고 힘들었는데 난로 덕분에 따뜻하게 샤워할 수 있었어요 

방마다 유축기, 아기침대, 티비, 공기청정기, 회음부방석, 드라이기 다 있어서 좋은데 

​머리빗은 챙겨올껄 .. 머리빗이 없어서 ㅋㅋㅋㅋ 그냥 산발하구 다녔네요 😆

식사

화요일마다 양식데이인지 맛있는게 많이 나오고 뷔페식이라 맘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 

코로나때문에 각자 방에서 먹었으면 조리원 동기들이랑도 친해질 기회가 없었을것 같은데 뷔페식이라 조리원 동기들과도 친해지고 

마음껏 식하도 하고 저는 너무 만족했답니다! 

후기

천안 연세하임조리원 후기 ★★★★☆
_★머리빗, 폭신한 실내화, 머리끈 여분, 손톱깎기 챙겨야해요!!★
_간호사님들, 실장님, 상담하시는 직원분까지 너무 친절해요 
_아이보리 베베캠으로 일정시간에 아가들을 가족이 볼 수 있어요